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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10-21 08:46
"단열재로 에너지 잡고, 층간소음도 잡는다!!"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947  
최근 경북 안동의 아파트에서 윗층과 '층간소음 갈등'을 견디다 못한 50대 남성이 집안 LP 가스관을 열어놔 가스가 누출되면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집주인과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이 피해를 입었다.

이처럼 이웃간 층간 소음 문제는 분쟁을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양상이다. 층간소음을 줄이고 범죄를 예방하는 설비가 적용되는 등 이웃과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해 소재사업에 화학업계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환경부 층간소음 이웃사이 센터에 따르면, 층간소음 상담 건수는 지난 2012년 7천21건, 2013년 1만5천455건, 2014년 1만6천370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다. 이 같은 이유로 건설업계에서는 신규 공동주택에 들어가는 바닥충격음 완충재에 신경을 쓰고 있다.

우리나라 바닥충격음 완충재 종류는 ▲스티로폼 단열재 원료인 EPS(발포폴리스티렌·expanded polystyrene) ▲고무재질 완충재인 EVA(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thylene Vinyl Acetate) ▲스폰지 완충재인 PE(폴리에틸렌·Poly Ethylene) 등이 있다. 이 중 가격대비 품질이 우수한 EPS는 전체시장 수요의 80~90%를 차지한다.

현재 바닥충격음 완충재 관련 규정은 지난 2014년 5월부터 '공동주택바닥 충격음 차단구조인정 및 관리기준'이 개정된 뒤 시행되고 있다.

개정 이전 표준바닥구조는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에 의거 주로 20mm의 단열재가 사용됐으나 개정 이후 표준 바닥구조 및 인정바닥구조를 동시에 충족해야 하므로 일반 단열재가 바닥완충재로 변경됐다. 단열과 소음 및 진동으로 인한 차음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도록 두께가 20mm에서 30mm로 변경되고 있다.

개정 이전에는 밀도와 동탄성계수(바닥충격음), 흡수량, 가열후 치수안정성 기준은 제시됐지만 잔류변형량(자연복원력)에 대한 기준은 따로 없어 공동주택실내의 피아노와 장롱 등 무거운 가구류 설치로 바닥이 꺼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변경된 규정에는 바닥충격음 완충재의 잔류변형량 기준이 추가 됐다.

'잔류변형량'이란 물체에 하중을 가한 후 되돌아가지 않고 유지되는 변형으로, 국가표준(KS) 규정에서 정한 시험방법에 따라 잔류변형량 값이 바닥충격음 완충재 두께 30mm 미만은 2mm이하, 30mm이상은 3mm이하가 되도록 규정했다.

기존 제품들은 기존 관리규정 기준에는 충족됐지만, 기준이 강화되면서 모두를 충족한 제품은 많지 않다.

단연재 제조기업인 SH에너지화학의 경우 자체특허 기술인 GIC공법(Graphite Infiltrating Coating Method,흑연 침투공법)으로 제조된 비드법2종(흑색 스티로폼) EPS 제품인 애니폴2(ANYPOLⅡ)를 내세워 기존 단열재 시장을 넘어 '바닥충격음 완충재'시장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SH에너지화학 관계자는 "'GIC공법'이란 단순 착색 코팅공법과는 다른 자체 특허를 보유한 제조공법"이라며 "흑연 침투가 용이하도록 개질된 EPS 표면을 특수 용매로 연화시켜 그 내부에 탄소가루(흑연)를 침투시키는 제조공법"이라고 설명했다.

SH에너지화학의 비드법2종(흑색 스티로폼) EPS제품인 애니폴2(ANYPOLⅡ)는 지난 2014년 5월 개정된 관리규정 모두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다.
▲ SH에너지화학의 주력 EPS(발포폴리스티렌) 제품.ⓒEBN

특히 기존 백색 EPS대비 단열성능이 최대 20% 향상됐고 낮은 밀도에서도 새로운 바닥충격음 완충재 기준인 잔류변형량(자연 복원력)이 타제품에 비해 매우 우수해 효율성이 높은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치수안정성이 우수해 단열재 마감시 오류가 적은 것이 큰 특징이다. 여름철 건설현장에서 문제로 지적됐던 직사광선에 녹는 현상과 변형도 거의 없다.

실제 바닥충격음 완충재 제조업계에 따르면, SH에너지화학의 GIC공법 비드법2종(ANYPOLⅡ)으로 만들어진 바닥충격음 완충재는 시장 선호도가 높은 제품으로 동탄성계수(바닥충격음)와 잔류변형량 등의 물성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SH에너지화학은 애니폴2(ANYPOLⅡ)를 지난 2년여간 연구개발을 통해 사업화한 '그라파이트 침투코팅공법'을 통해 자체 특허기술로 생산한다.

비드법2종 EPS의 제조공법으로는 ▲중합법 ▲침투코팅법 ▲압출법 등이 있다. 이 중 중합법은 한국바스프와 금호석유화학, 현대EP 등이 적용하고 있다. 침투코팅법은 SH에너지화학, 압출법은 LG화학이 사용한다.